욕실에 두면 안되는 물건

 우리는 욕실에 많은 물건들을 둡니다. 욕실용품이지만 실제로는 두면 안 되는 물건들이 많은데 이번에는 욕실에 두면 안 되는 물건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칫솔

 칫솔에는 굉장히 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어 욕실에 두면 안 되는 대표적인 물건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가정에서 칫솔 살균기를 이용하시는데 칫솔을 바깥에 보관하시거나 2개월 주기로 교체만 잘해주어도 살균기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2. 면도기

 면도기는 날 면도기, 전기면도기를 다 포함합니다. 칫솔과 동일하게 세균 번식이 잘 되는 대표적인 물건입니다. 면도기 내부에 털만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피부와 각질까지 함께 있어 세균이 살기 매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틀에 한 번은 솔을 이용해 면도날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충분히 건조한 뒤 욕실 바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면도날은 특히 상처가 날 때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욕실 청소 용품

 변기를 청소하는 솔에는 굉장히 많은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청소가 끝난 후에는 충분히 헹궈낸 후 햇볕에 말려 바깥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 청소 수세미도 변기솔과 동일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4. 생리대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 겉으로 보았을 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 되므로 내부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꼭 바깥에 두고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5. 의약품

 누가 욕실에다 의약품을 두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외국의 경우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욕실 벽장에 약을 두고 먹곤 합니다. 외국의 모습을 따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약품은 습기에 굉장히 취약한 물품이 될 수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습기로 인해 약이 변질이 될 수가 있고 또 약 성분에 따라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위험한 경우에는 독성이 만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욕실에 두고 드시면 안 됩니다.

 

 이번에는 욕실에 절대로 두어서는 안 되는 물건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의외로 아닌 분들도 많다고 생각이 되어 포스팅을 하니 제대로 알고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