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중에 하나인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는 몸의 심부체온이 올라갈 때 발생하는 두드러기입니다. 보통의 두드러기에서는 가려움증이 유발되는데 콜린성 두드러기는 가려움보다는 따가움이 발생합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소름 끼치는 따가움이 느끼게 됩니다. 피부에는 붉고 작은 팽진 또는 발진이 좁쌀 또는 땀띠 모양으로 발생을 합니다. 10~20분 내에 소실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1~2시간 지속되기도 하고 피부 증상 말고도 가슴 답답함이나 어지럼증, 두통, 복통 등도 발생하곤 합니다. 정말 심한 분들은 쇼크가 오기도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올라가서 발생하기에 체온을 내려야 증상이 소실됩니다.
2. 콜린성 두드러기 개선 방법
콜린성 환자의 대부분은 운동을 하면 땀이 나지 않고 두드러기가 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체온이 올라가면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이 땀샘의 수용체와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세틸콜린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비만 세포와 반응해서 히스타민이 분비되고 이 히스타민에 의해서 두드러기 증상이 발생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운동이나 반신욕 등을 통해서 땀을 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콜린성 두드러기는 극복하는 핵심이 되겠습니다. 땀을 나는 연습은 낮은 강도의 운동에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시고 조금씩 강도를 올리는 방향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물론 땀도 잘 나는 체질로 개선되게 됩니다. 운동은 걷기 운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낮은 강도로 주 3~4회를 반복하셔서 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신욕도 마찬가지입니다. 뜨거운 물에서 반신욕을 하면 두드러기가 악화되기 때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지 않는 체온보다 살짝 높은 온도에서 반신욕을 하시는 것부터 시작을 하셔야 합니다. 반신욕 시간은 처음에는 10분 이내로 시작해서 천천히 시간을 늘려서 30분까지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3. 콜린성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검사
중증 콜린성 두드러기를 가진 분들 중에서 알레르기 검사에는 이상반응이 없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알레르기 검사에는 이상이 없어도 장 누수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이요법이 꼭 필요합니다. 찬 음식, 술 등은 피하시고 채식, 한식 위주의 식단을 운영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으면 좋겠고 잘 이해하시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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