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식품으로 주목받는 슈퍼푸드, 브로콜리.
비타민 C, 비타민K,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특히 강력한 항암 성분인 설포라판(Sulforaphane)이 들어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맛이 밍밍하다”, “요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손이 잘 가지 않는 분들도 많죠.
오늘은 브로콜리를 맛있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요리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할 만한 메뉴이니, 오늘 식탁에 한번 올려보세요!
✅ 1. 브로콜리 두부 무침 – 단백질 가득한 고소한 반찬
브로콜리와 두부, 건강한 식재료의 대표 주자죠.
이 둘을 함께 무쳐주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영양 반찬이 완성됩니다.
재료:
- 브로콜리 1/2송이
- 부드러운 두부 1/2모
- 간장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통깨 약간
만드는 법:
1. 브로콜리를 1~2분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두부는 면포로 수분을 충분히 제거한 뒤 으깨주세요.
3.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브로콜리와 함께 가볍게 버무리면 완성!
POINT:
두부의 수분을 꼭 제거해 줘야 식감이 좋아지고, 브로콜리도 눅눅하지 않아요.
✅ 2. 브로콜리 샐러드 – 간단하지만 상큼하게!
브로콜리를 샐러드로 즐기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어요.
드레싱만 바꿔도 맛이 확 달라지니 입맛에 맞게 응용해 보세요.
재료:
- 브로콜리
- 오이
- 방울토마토
- 올리브오일 1큰술
- 레몬즙 1작은술
- 소금·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브로콜리는 데쳐서 찬물에 헹궈둡니다.
2. 오이와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3. 드레싱 재료(올리브오일+레몬즙+소금)를 섞어 채소에 뿌려주면 끝!
POINT:
레몬즙 대신 발사믹식초, 요구르트 드레싱 등으로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 3. 브로콜리 줄기 무침 – 버릴 게 없는 착한 레시피
많은 분들이 브로콜리 줄기를 버리지만, 여기에 영양소가 정말 많다는 사실!
줄기까지 활용하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고, 식재료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재료:
- 브로콜리 줄기
- 마늘 1쪽
- 고추장 1/2큰술
- 들기름 1작은술
- 들깻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1. 브로콜리 줄기를 얇게 썰어 1~2분 데친 후 찬물에 헹굽니다.
2. 마늘은 다져주고,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무쳐주세요.
POINT:
아이들이 함께 먹는다면 마요네즈와 꿀을 살짝 넣어주면 더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 요리 시 꼭 기억하세요!
- 가볍게 데치기 (1~2분): 설포라판은 열에 약하므로 살짝 조리하는 게 좋아요.
- 식초물에 담가 세척: 꽃봉오리 사이 먼지나 불순물을 제거하려면 식초물 10분 침지가 효과적!
- 궁합 좋은 식재료와 함께: 두부, 토마토, 오이, 견과류 등과 함께 먹으면 영양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마무리
브로콜리는 항암 효과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 장 건강 개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최고의 건강식품입니다.
오늘 소개한 레시피처럼 다양하게 즐겨보시고, 매일 한 접시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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