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초기에 몸에서 보내는 신호, 암은 초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통계에 따르면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암에 걸린다고 해도 빨리 발견만 한다면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증상도 심하지 않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암이 발생하는 원인이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지만 나타나는 증상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암에 걸리게 되면 나타날 수 있는 전반적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암의 증상(공통)

1) 출혈, 멍

 이유 없이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암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건강하신 분이라 하더라도 암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이렇게 잘못된 유전자를 수리하기도 하고 잘못된 세포를 파괴하여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벗어나는 문제 발생하게 되면 암이 발생하게 됩니다. 암이 커진다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증상, 즉 전이가 무서운 것입니다. 암이 전이가 될 때 기존에 있던 조직을 뚫어 이동하는 과정에서 흔하게 출혈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암세포가 마구 성장할 때 혈관을 끌어와가지고 혈액을 통해서 영양을 공급받게 되는데 이러한 것을 신생혈관생성이라고 합니다. 재생성하는 과정에서도 출혈이 일어날 수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 없이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일단 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유 없이 코피가 난다면 혈액암, 림프암을, 소변에서 피가 보인다면 방광염, 비뇨기암, 전립선암, 방광암을 대변에서 보이는 피는 대장암을, 가래에서 피가 난다면 폐암, 식도암을, 잦은 멍, 피부 점상 출혈이 있다면 혈액암, 피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출혈이 암의 증상은 아니지만 잘 관찰해서 조심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2) 급격한 체중 감소

 암세포가 증식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있는 에너지를 엄청나게 많이 쓰기 때문에 근육이라든지 지방이 많이 감소하게 되는데 근육, 지방의 감소가 발생한다면 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암세포가 커지면서 소장, 대장을 누르면서 입맛이 없어져서 식사량이 감소하게 되고 구역감이 자주 올라오게 되고 음식을 삼키기도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체중감소가 발행하게 됩니다. 에너지 대사는 높아지는데 에너지는 고갈되어 피로감은 상승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 급격한 변화가 느껴지는 내 몸의 변화는 암일 수 있습니다. 만성 질환 약을 먹어도 그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원래 생활 습관과 다르게 생활하는 게 느껴진다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여러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2. 각 암별 징후 및 증상

1) 위암 : 위의 통증, 불쾌감, 위화감, 가슴앓이, 음식을 삼키기가 어렵다거나 구역, 구토, 피를 토함, 대변에 출혈 발생

2) 간암 : 옆구리 통증, 상복부에 묵직한 느낌, 명치 답답, 복부 팽만감, 육체적 쇠약, 심한 피로감, 눈과 피부에 황당, 붉은 반점 검게 변하는 얼굴색

3) 폐암 : 기침, 피 섞인 가래, 호흡곤란, 흉부 통증, 쉰 목소리, 거친 목소리, 쌕쌕한 소리는 폐암을 의심

4) 대장암 : 갑작스러운 변비, 설사, 혈변, 가늘게 변하는 변 굵기, 복통, 복부 팽만감, 피로감, 식욕 부지, 소화불량 등

5) 유방암 : 유도 분비물, 수축 및 함몰, 모양의 변화, 가슴 불편, 붉어지는 피부, 유방이 움푹 들어가는 현상, 겨드랑이 통증과 부종

6) 자궁경부암 : 질의 출혈, 질 분비물 과다 분비, 골반 통증 

7) 혈액암 : 낮은 백, 적혈구 수치, 혈소판 수치 급격 감소, 어지러움증, 빈혈

8) 췌장암 : 황달, 진한 소변 색, 피부 가려움, 복부, 허리 통증, 다리 부종

9) 갑상선암 : 목에 만져지는 멍울, 호흡장애, 쉰 목소리, 목이 자주 붓는 부종, 통증, 잔기침 등

10) 방광암 : 혈뇨, 방광 자금 등의 통증

11) 전립선암 : 소변을 보는 게 어려움, 혈뇨, 변비, 복통, 직장 쪽으로 출혈 설사

12) 뇌종양 : 두통, 구역이나 구토, 시력 저하, 어지러움증

 

 이번에는 암이 발생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모두 다 암은 아아 닙니다. 그러나 암이 의심될 수 있기 때문에 반복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원인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